불꽃놀이로 여행 첫날을 마무리 하고 다음날 후기 입니다. 첫째날 글에 여행 코스와 루지, 전등사 사진등이 있으니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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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화도 1박2일 배낭여행 - 1일차
#강화씨사이드리조트루지 #강화도레포츠파크 #전등사 #동막해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을 삼가며 집에만 있게되고 학교도 거의 가지 못하는 동생이 무기력해지진 않을까 동생을 데리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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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해변 http://www.dongmak.co.kr/
둘째날 아침, 10시쯤 펜션에서 일어나
뒷정리를 한번 더 하고 아침을 먹었다.
근처 칼국수집에서 먹었는데 평가는 생략..
여행계획에서 말했듯,
우리는 차가 없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해
해변에서 21km 정도 거리의 레포츠파크로 이동했다.
강화 레포츠파크 티앤림 www.tianlim.co.kr›index_jip
강화레포츠파크 티앤림
국내 최대 규모의 숲 테마파크 ‘강화 레포츠파크’ 집라인, 어드벤쳐, 클라이밍 등 레저시설 운영
tianlim.co.kr
내가 방문한 #강화레포츠파크 이용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용시간, 할인, 시설안내 및 주변 관광지 등을 볼 수 있다
입구 오르막길을 조금 올라가면
매표소에서 원하는 활동을 예매할 수 있는데,
우리는 정글패키지(집라인+어드벤처)를 예매했다.
우리가 방문한 요일은 일요일이었고,
대기시간이 1시간 있었다.
순서가 되면 작성한 전화번호로 연락을 주신다.
작은 수목원을 구경하고 레포츠파크 내부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기다리니 금새 우리 차례가 왔다.
매표소 앞에 프로그램마다 대기줄이 있고 활동별 인원수에 맞게 차로 이동시켜 주신다.
먼저 집라인을 탑승했다.
총 길이 1km이며 한번에 가는 것은 아니고
5개 코스로 나뉘어 탑승한다.
다양한 방향과 지형으로 이동하고 각각의 길이도 짧지 않아 재밌다.
중간에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직원분들이 손으로 줄타기를 하여
구조(?)해서 다시 밀어주신다.
마지막 코스는
내려가는데 시간이 꽤 걸릴 정도로 긴 코스이다.
종방향으로 촬영하여 속도가 느려 보이지만
실제로 탑승해보면 정말 빨라
안경이 날아갈 수 있으니 벗어달라고 할 정도다.
집라인을 타고나서 어드벤처로 이동했다.
체험 순서는 신청한 인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는 것 같다.
집라인은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했지만 어드벤처의 경우 이 시간대에 신청자가 거의 없어, 소수로 진행됐다.
어드벤처는 로우코스와 하이코스가 있다.
이름 그대로 높이의 차이다.
마지막으로 클라이밍코스로 이동했다.
다시 보니 짧은 시간에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체력단련만 시킨 것 같아 미안하기도 했다.
다음에 동생이 방학을 하는 등 시간이 넉넉히 있을때에 휴식으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여행을 하고싶다.
나는 클라이밍을 해본 적 없는데,
제각각 요상한 모양인 돌들을 밟고
몸을 지탱해야 하니 정말 힘들다.
우리가 예매한 코스는 이렇게 마무리 됐지만
취향과 여행시간에 따라
고카트, 서바이벌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집으로! Ebulbakkeun=wihumhae.go//home
원래 이후 계획은 풍물시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체력단련 체험에 지친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광역버스 1시간씩 3번 탑승했고,
중간에 강남에 들러 저녁으로 규카츠를 먹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굳이 아쉬운 점이라면 집에서 강화도로 출발할 때 오전중으로 도착하게 했다면 차가 덜 밀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잠깐이었고 동생이 좋아할만한 활동을 많이 하고 좋아하는 음식도 많이 찾은 것 같아 즐거웠다.
멀리 떨어져살아 자주 보진 못하지만 (그래서 남맨데 안싸우나?)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
내일이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당연한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당연히 일해야겠지만
그런 일들에 힘들어 마음이 상할때마다 꺼내어 기워낼 사진 몇장과 감정 몇장이 생겨 늘 즐거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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